건강2 여름·가을에 유행하는 유행성 결막염이란? 눈병.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 말은 눈에 생기는 병을 뜻하는데 정확히는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결막염을 뜻한다. 이 질병이 주로 초여름에서 가을정도에 유행해 조심해야 한다. 눈은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 물질, 세균 등에 노출돼 있다. 거기다 무의식적으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눈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보통 흰자위 표면과 눈꺼풀 안쪽을 보호하는 결막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해 염증이 생기면 결막염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증상은 충혈, 눈꼽, 눈물, 이물감, 안구통, 시력저하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눈을 뜨는 것 조차 어렵다. 특히 여름철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수영장 물을 통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기 쉬운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유.. 2021. 7. 29. "방치하면 골반염에 불임" '질염'의 종류·치료법·예방법은? 여름이 되면 질염 발병률이 높아진다.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질에 세균이 생기기 쉬운 환경 때문이다. 질염에 걸릴 경우 골반염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악취나고 가려운 질염, 성관계가 원인?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병을 의미하는데 원인에 따라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뉜다. 질염 종류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이는데 세균성 질염은 색이 누렇거나 회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생선 비린내가 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희거나 누런 분비물에 거품이 있고 악취가 난다. 종종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기도 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에 감염됐을 때는 외음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운 증상 정도는 있긴 하지만 이 두 질염은 통증이나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다.. 202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