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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한국 진출..넷플릭스보다 월정액 저렴? 'OTT 갈아타기' 줄 잇나 "우리는 아시아 시장에 잠깐 발 담그러 가는 게 아니다. 한국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의 말이다. 그는 지난 7일 아시아 콘텐츠 박람회 APOS에서 이같이 밝히며 업계 대격변을 예고했다. 겨울왕국, 스타워즈, 마블시리즈 등 글로벌 IP를 앞세운 '콘텐츠 공룡' 디즈니의 한국 진출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도 뜨겁다. 디즈니+, 11월 12일 한국 공식 상륙 넷플릭스 대항마로 꼽히는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다. 이에 절대 강자로 꼽히던 넷플릭스를 비롯해 티빙, 웨이브 등의 국내 토종OTT와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디즈니+를 11월 12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디.. 2021. 9. 9.
'아이폰13' 디자인 똑같은데 가격은 역대 최고..'갤럭시Z플립' 잘나가는 이유? 아이폰의 계절이 돌아왔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13 공개와 출시 일정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한 아이폰12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마의 25%를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폰13의 적은 아이폰12? 8일 관련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4일 아이폰13과 관련한 공개 행사에 이어 17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식 출시일은 24일로 예상되나 애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다. 아이폰13의 디자인은 전 시리즈 아이폰12와 비슷해 크게 카메라 배치가 바뀌는 등의 큰 변화 없이 소소한 디자인 변화만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외적인 차별성이 거의 없음에도 가격은 역대 최고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 2021. 9. 8.
제네시스 전기차 'GV60' 실물 크기가..'화제' 제네시스 전기차 GV60의 실차 내·외관 모습이 최근 공개되면서 본격 출시를 앞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차 디자인 공개 이후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실차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기존 코나와 사이즈가 비슷한가?" 라는 궁금증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GV60은 ‘아이오닉5’, ‘EV6’ 등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베이스가 빚어진 ‘쿠페형 CUV’ 외형을 지니고 있다. 제네시스 차명체계는 ‘숫자’가 낮을수록 주행 응답성이 우수하고, 높을수록 차체를 볼륨감 있게 키운 것이 특징이다. 즉 GV60은 현재로선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낮은 체계를 뜻한다. 이에 GV60의 실제 사이즈가 준·중형급이거나 소형에 가깝지 않느냐는 궁금증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자동.. 2021. 9. 7.
"조만간 연예인 없어지겠네"..'가상 인간'에 열풍하는 사람들 '가상 인간'을 활용한 또 다른 생명체(?)의 등장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가상 인간'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가성비도 매우 높아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질 전망이다. "연예인보다 낫네"...가상 인간에 왜 열광하나 최근 유통업계에서 광고 퀸으로 떠오르며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가상 인간 ‘로지’다. 로지의 본명은 ‘오로지’(22)로 지난 7월 신한라이프 TV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광고가 온에어되자마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진짜 사람인 줄 알았다는 놀라움에 해당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500만회를 넘어서며 대박을 쳤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지는 자동차 모델, 호텔 모델 등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가상 인간 로지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마스크 없이.. 2021. 9. 6.
"재난지원금 대상자입니다"..소상공인 노리는 대출 사기·스미싱? "케이O 저축은행 강OO 대리입니다. 제 카톡으로 보내 드린 대출 신청서 다운받으셔서 작성 후 보내 주시면 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사기·스미싱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함을 악용한 이 같은 대출 사기 행위로 소상공인들은 더 큰 고통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6일 이포커스 제보를 종합하면 서울 지역의 30대 소상공인 A씨는 최근 '010-8407-ⅹⅹⅹⅹ'로 걸려 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자신을 유명 저축은행 대리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고객님께서 한도 조회하신 대출 2000만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왔다. 제 휴대번화 번호를 저장하시면 카톡으로 대출 신청서 파일을 보낼테니 작성해서 카톡으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A씨는 자금이 급.. 2021. 9. 6.
'유니콘' 등극한 당근마켓, '당근페이'로 핀테크 시장 노린다 “당근이세요?”라는 말을 유행시킨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3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당근마켓은 2019년 대비 10배 이상 가치가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중고 거래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한 사용자 수 증가와 사업 확장성 등을 이유로 당근마켓이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중고 거래 플랫폼의 판이 커지고 있다. ‘플렉스’, ‘YOLO' 라이프 삶을 지향하며 현재에 충실하고자 하는 MZ세대가 필두에 나서면서다. 이들은 실속을 우선시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고 거래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기점으로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의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 2021. 9. 3.
확대되는 '퀵커머스' 시장에..불법·난폭 운전 기본 된 라이더들 코로나19는 유통업계에 확 바뀐 혁신을 가져왔다. 기업들은 배달 시장을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인식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는 24시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로테이션을 도는 배달 라이더들이 있어 가능했다. 확대되는 퀵커머스 시장 코로나 이전 34만여 명이던 라이더들은 이제 40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오토바이뿐 아니라 승용차, 전동 퀵보드, 자전거, 심지어는 걸어서 배달을 가는 등 운송 수단도 다양해졌다. 코로나19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배달원 수가 급증했다. 외식보다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배달 음식 및 택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중장년층 또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등 소비자 층이 확대된 점도 배달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유통 기.. 2021. 9. 3.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 벗은 오뚜기 검찰이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한 오뚜기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오뚜기는 ‘오뚜기 옛날미역’과 ‘오뚜기 옛날자른미역’ 제품 2종에 대한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을 벗게 됐다. 오뚜기는 (주)보양이 2021년 8월 30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부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3월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이 제기되자 선제적으로 해당 미역 전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검찰 수사에서 의혹이 해소 되기를 기다려 왔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국내산 미역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납품업체들과 함께 수십 년 간 신뢰를 쌓..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