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1 한숨만 나오는 항공업계, 돌파구는 없나 괜찮아질 만하면 다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트래블 버블'을 기대하던 항공업계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괌과 사이판 노선을 각각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서비스업 최고봉, 승무원들의 코로나 이후 국내선 위주로 운행하던 저가 항공사들마저 국내선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이미 많은 직원들의 급여가 삭감됐으며 휴직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종료 예정이던 항공업계의 유급 휴직을 위한 지원금을 정부는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정부의 고용 유지 지원금마저 사라진다면 현재 유급 휴직에서 무급 휴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승무원들은 근무와 휴직을 반복하고 있다. 한때 서비스업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던 승무.. 2021.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