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커스3 '발 닦은 수세미로 무 손질' 서울 방배동 족발집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성이 무를 세척하던 수세미로 발 뒤꿈치를 닦던 영상이 올라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식당 반찬용 무를 세척하며 수세미로 자신의 발 뒤꿈치 때를 미는 듯한 장면 이었다. ‘국내 모 식당 무 손질’이라는 제목으로 SNS 등에 퍼진 해당 영상의 장소를 당국이 결국 찾아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디지털 포렌식까지 동원해 확인한 결과 해당 영상은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27일 현장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확인,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한다”라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영상 속 업소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방배족발’로 현장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과 조리목적으로 보관, 냉동식품 보관기준 위반, 원료 등의.. 2021. 7. 29. 한숨만 나오는 항공업계, 돌파구는 없나 괜찮아질 만하면 다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트래블 버블'을 기대하던 항공업계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괌과 사이판 노선을 각각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서비스업 최고봉, 승무원들의 코로나 이후 국내선 위주로 운행하던 저가 항공사들마저 국내선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 살아남기 힘들어졌다. 이미 많은 직원들의 급여가 삭감됐으며 휴직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종료 예정이던 항공업계의 유급 휴직을 위한 지원금을 정부는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정부의 고용 유지 지원금마저 사라진다면 현재 유급 휴직에서 무급 휴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부터 승무원들은 근무와 휴직을 반복하고 있다. 한때 서비스업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던 승무.. 2021. 7. 29. 여름·가을에 유행하는 유행성 결막염이란? 눈병.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 말은 눈에 생기는 병을 뜻하는데 정확히는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결막염을 뜻한다. 이 질병이 주로 초여름에서 가을정도에 유행해 조심해야 한다. 눈은 잠잘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 물질, 세균 등에 노출돼 있다. 거기다 무의식적으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눈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보통 흰자위 표면과 눈꺼풀 안쪽을 보호하는 결막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해 염증이 생기면 결막염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증상은 충혈, 눈꼽, 눈물, 이물감, 안구통, 시력저하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눈을 뜨는 것 조차 어렵다. 특히 여름철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수영장 물을 통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기 쉬운데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유.. 2021.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