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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커스 이슈

박하선 "가짜 수산업자와 사적 교류 없었다"

by 이포커스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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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 연루설과 대해 "잘못된 보도와 허위사실"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일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하선 씨는 2020년 말경, 당사와 계약 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이라며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다. 또한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허위사실이나 루머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산업자를 사칭하며 116억대 사기 행각을 벌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가짜 수산업자' 김씨 사건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이 가짜 수산업자 김 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고, 손담비, 려원과 함께 박하선 등이 언급된 바 있다.

김수정 기자 ksj@e-focus.co.kr